(굽네치킨) 맵단 짠 칩킨을 리뷰합니다. 맵단 짠 치킨은 이름처럼 맵고 달고 짠 치킨을 목표로 만든 치킨이지만 먹어보면 화끈하면 매운맛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약간 매웠으며 맵기 정도가 고추 바사삭 보다 훨씬 맵고 볼케이노 정도이거나 그보다 약간 더 매웠다. 첫 느낌은 얼마 전에 출시한 마라 바사삭 향이었으며 맛도 비슷했다. 마라맛을 싫어하는 사람들 호불호가 좀 갈릴 거 같다.
제품 정보를 보며 리뷰합니다.
구매 당시 가격 : 20,000원 / 순살 24,000(+4,000)
열량&중량 : 100g 당 238.2 Kcal, 중량 747g 기준 약 1,779.4 Kcal
※ 열량표기는 굽네치킨 공식 홈페이지 참조 ※
원산지 : 국내산 냉장육
사진 보면서 리뷰합니다.
▲ 맵단 짠 칩킨의 기본 구성입니다.
기본 구성으로 맵단 짠 칩킨, 맵단 짠 칩, 치킨무, 콜라 1.25L, 요블링 소스입니다. 기본 구성은 가맹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별첨으로 온 맵단 짠 칩을 빼면 치킨의 맛과 향이 얼마 전에 출시한 마라 바사삭 치킨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오늘의 주인공 맵단 짠 칩킨입니다.
매운 향이 강하며, 마치 마리바사삭을 연상 개 한다. 치킨 본연의 맛은 맵고 짜며 단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별첨으로 온 맵단 짠 칩을 같이 넣어서 먹는 건데 단맛을 맵단 짠 칩이 하는 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칩과 치킨의 밸런스가 안 맞았습니다. 칩은 옥수수향이 강했고, 맛은 단맛과 짠맛의 엄청 바삭한 옥수수칩 맛입니다. 처음부터 치킨에 뿌려져 왔으면 많이 눅눅했을 거 같다.
▲ 맵단 짠 칩킨의 총중량을 측정합니다.
총중량은 747g이었으며, 총 22조각입니다. 가맹점마다 조리하는 과정 및 숙련도에 따라 중량차이가 날 수 있다.
▲ 닭다리 길이와 중량을 측정합니다.
닭다리 가로의 길이는 약 4cm, 세로의 길이는 약 5cm, 2개의 중량은 117g으로 개당 65g~75g으로 추정된다.
▲ 봉의 길이와 중량을 측정합니다.
봉의 가로길이는 약 2cm, 세로의 길이는 약 3cm, 2개의 중량은 38g으로 한 개당 20g~30g으로 추정된다.
▲ 날개의 길이와 중량을 측정합니다.
날개의 가로길이는 약 2cm, 세로 길이는 약 3cm, 2개의 중량은 35g으로 개당 10g~20g으로 추정된다.
▲ 맵단 짠 칩킨의 닭다리를 시식합니다.
맵단 짠 칩킨의 닭다리 맛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굽네치킨의 특징이자 장점이 오븐에 구워서 육즙을 튀김옷 안에 가둬서 그런지 다른 타 브랜드 치킨과는 다르게 치킨의 속은 굉장히 촉촉합니다. 맛과 향은 마라 바사삭의 마라향이 강하게 났으며, 얼큰합니다. 그렇다고 많이 맵지는 않고, 볼케이노 정도 거나 조금 더 맵습니다. 마라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라 바사삭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다.
▲ 맵단 짠 칩 상세모습입니다.
맵단 짠 칩의 맛은 옥수수 맛이었으며, 향 또한 굉장히 강합니다. 칩은 옥수수를 갈아서 만든 거 같은데, 한편으로는 쌀이나 잡곡류를 곱게 빠아서 튀긴듯한 느낌이며 식감은 엄청 바삭합니다. 치킨과 함께 먹으면 좋을 거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치킨과 어울리지 않았고, 별로였다.
▲ 퍽퍽 살 ( 가슴살 )을 시식합니다.
퍽퍽 살은 오븐에 구워서 그런지 비교적 촉촉하지만 먹다 보면 가슴살 특유의 콱 막히는 맛입니다. 맛은 닭다리 먹을 때와 비슷했으며 맵단 짠 칩과 곁들여 먹으면 좀 괜찮은 거 같지만 굳이 같이 곁들여서 먹지 않아도 될 정도 치킨과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었다. 요번에 새로 출시한 요블링 소스는 마요네즈 베이스에 신맛과 단맛을 곁들여 요구르트 느낌으로 만든 거 같지만 치킨과의 조화가 별로다. 고블링 소스나 마블링 소스가 더 잘 어울린다.
총평
간단 평 : 맵단 짠 칩킨의 맛은 기존의 마라 바사삭 치킨과 비슷하며, 특별한 점이 없었다. 재구매 의사 없음
맵단 짠 칩킨의 맛은 기존의 마라 바사삭 치킨의 맛과 정말 비슷했으며, 다른 점이라고는 요블링 소스와 맵단 짠 칩이 추가된 거 밖에는 없는 거 같다. 특별함을 기대하고 시켰지만 특별할 거 없는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마라바사삭은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그거의 연장선이라고 생각된다. 맵단 짠 칩은 옥수수향이 강했으며 단맛과 짠맛으로 치킨과의 조화가 별로였다. 요블링 소스 또한, 마요네즈 베이스로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했지만 치킨과 어울리지는 안았다. 기존의 고블링 소스와 마블링 소스가 더 잘 어울릴 거 같다. 마라 바사삭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적극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글쎄...
매운맛이 세다고 생각된다. 볼케이노가 굽네치킨의 촉촉한 매운 치킨이라면 맵단짠은 드라이한 매운 치킨이다. 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로 맵지는 않다. 치킨으로만 봤을 때 맥주와 잘 어울린다. 재구매 의사는 없고 차라리 고추바사삭을 먹을 거 같다.
(굽네치킨) 마라 고추바사삭 리뷰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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