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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인생(내돈, 내산)

(네네치킨) 소이갈릭 치킨 리뷰

by 수영90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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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네치킨 소이갈릭 치킨을 리뷰하겠습니다. 네네치킨의 소이갈릭 치킨은 간장마늘 치킨으로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마늘소스와 간장소스로 한 기본양념 치킨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장과 마늘로 맛을 낸 치킨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한, 치킨소스 중간중간 파가 있어서 파특유의 향과 마늘향, 간장향이 어우러진 맛의 조화가 정말 좋았습니다. 달콤 짭짤한 맛으로 다른 치킨 브랜드의 간장치킨보다 좀 더 고급스러운 맛이었고, 간장소스에 파가 어우러져 중화풍의 느낌이 많이 느껴지는 맛입니다. 맵지는 않습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구매당시 가격 : 20,000 / 순살 22,000 (+2,000)
열량 & 중량 : 1마리 당 ( 904g 기준) 칼로리 2353Kcal
 ※ 열량 및 중량 표기는 한국 소비자원 참고 ※
원산지 : 국내산 냉장육
 
 
사진을 보면서 리뷰합니다.

 
 

파닭기본구성
소이갈릭 치킨 구성

 
 

▲ 소이갈릭 치킨의 기본 구성입니다.

기본 구성은 치킨, 치킨무, 코울슬로, 콜라 1.25L입니다. 기본 구성은 가맹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양념치킨에 파가 듬성듬성 있습니다. 간장향이 진하게 풍기며, 마늘향은 강하지 않아 마늘향을 의식하지 않으면 모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이갈릭치킨
소이갈릭 치킨

 
 

▲ 오늘의 주인공 소이갈릭 치킨입니다. 
 
 
치킨의 맛은 간장향에 마늘향이 묻혀서 의식하지 않는 한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으며, 치킨과 간장마늘 소스의 조화가 잘 어울렸습니다. 맛은 치킨의 느낌보다는 강정의 느낌으로 튀김옷이 입속에서 덩어리 지는 맛으로 강정특유의 느낌입니다.

 
 

소이갈릭치킨총중량
소이갈릭 치킨 총 중량

 

 
▲소이갈릭 치킨의 총중량을 측정합니다.
 
 
총중량은 657g으로 한국 소비자원 정보 제공 보다 247g 정도 덜 나갔고, 총 17조각입니다. 가맹점마다 조리하는 과정 및 숙련도에 따라 중량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닭다리길이닭다리중량
소이갈릭 닭다리

 
 

▲닭다리 길이와 중량을 측정합니다.
 
 
닭다리 가로의 길이는 약 3cm, 세로의 길이 약 11cm, 2개의 중량 156g으로 개당 75g~85g으로 추정됩니다.

 
 

닭날개길이닭날개무게
소이갈릭 날개

 

 
▲ 날개의 길이와 중량을 측정합니다.
 
 
 날개의 가로길이는 약 7cm , 세로의 길이 약 8cm, 2개의 중량 106g으로 개당 50g~60g으로 추정됩니다.

 
 

소이갈릭치킨닭다리시식1소이갈릭치킨닭다리시식2
닭다리 시식

 
 

▲ 소이갈릭 치킨의 닭다리를 시식합니다.
 
 
소이갈릭 치킨 닭다리는 튀김옷과 닭다리 살과의 조화가 좋았고, 간장향이 강하며, 먹기 전에 마늘 향보다는 간장향이 강했는데 먹을 때도 마늘향이 난다는 느낌은 안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간장맛이랑 마늘맛이랑 구분을 못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양념에 듬성듬성 있는 파향 또한, 잘 어울렸습니다. 전반적으로 치킨이라기보다는 강정느낌으로 소스의 달콤 짭짤한 맛과 입속에서 튀김옷이 뭉쳐지는 게 맛의 밸런스가 잘 맞았습니다.  

소이갈릭치킨날개시식1소이갈릭치킨날개시식2
닭날개 시식

 

 
▲ 닭날개를 봉과 분리해서 시식합니다.
 
 
닭다리와 마찬가지로 튀김옷과 닭의 조화가 좋습니다. 치킨에 가끔씩 박혀있는 파가 정말 맛있습니다. 파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중국풍의 음식을 먹는 느낌입니다.
 
 

소이갈릭치킨가슴살시식1소이갈릭치킨가슴살시식2
가슴살 시식

 
 

▲ 소이갈릭 치킨의 퍽퍽 살( 가슴살 포함 )을 시식합니다.
 
 
퍽퍽 살( 가슴살 포함 )은 정말 퍽퍽했지만, 소이갈릭 향이 강하여 가슴살을 못 먹는 사람도 좋아할 맛입니다. 은은하게 파향 또한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평가 

 
 
간단 평 : 소이갈릭 치킨의 맛은 소스의 단짠 한 맛과 파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간장치킨이나 갈릭 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 재구매 의사 매우 높음.
 
 네네치킨의 소이갈릭은 예전에 후닭 치킨의 맛과 유사하며 후닭은 안동 찜닭을 모티브로 만든 치킨인데 이 또한 간장양념 치킨의 다른 버전이었습니다. 지금은 단종되었지만 네네치킨 소이갈릭 치킨에서 네네치킨의 후닭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치킨프랜차이즈의 간장 치킨보다 맛있습니다. 간장 치킨도 먹다가 느끼함을 느낄 수 있는데 소이갈릭 양념에 박혀있는 파의 은은한 파향이 느끼함을 한층 더 잘 잡아줍니다. 치킨이라기보다는 뼈 있는 간장 강정느낌으로 소이갈릭을 먹었을 때 튀김옷이 입속에서 뭉쳐지는 게 강정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맵지는 안았고 달고 짭짤한 게 치밥으로도 잘 어울리고 치맥도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