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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인생(내돈, 내산)

(굽네치킨) 굽네 오리지날 리뷰

by 수영90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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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굽네치킨) 굽네 오리지널 치킨을 리뷰합니다. 굽네 오리지널은 다른 프랜차이즈 치킨집의 후라이드 치킨 정도의 치킨입니다. 볼케이노나 갈비천왕 같은 양념을 이 오리지널 치킨에 발라 여러 종류의 치킨을 판매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맛은 밋밋하고 길거리 차도에서 파는 전기통닭은 고급버전의 느낌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한 맛으로 약간의 숯향이 나며 어린이들에게 건강식으로 좋을 거 같다.

 

제품 정보를 보며 리뷰합니다.

 

구매 당시 가격 : 16,000원  / 순살 : 19,900원 ( +3,900)

열량& 중량 : 100g당 190.14Kcal (공식 홈페이지 정보)

 

오리지날구성
굽네 오리지날 구성

 

 

▲ 굽네치킨 오리지널의 기본 구성입니다.

 

 

 기본구성으로 굽네 오리지널, 콜라 1.25L, 치킨, 굽네 달콤 소스, 굽네 매콤소스입니다. 서비스로 요블링 소스가 왔고, 굽네 오리지널의 기본 구성은 가맹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요즈음은 많이 없어졌지만 길에서 파는 전기 통닭과 비슷한 색감과 향(숯불)이 났고, 촉촉한 느낌이다.

굽네오리지날
굽네 오리지날

 

 

▲오늘의 주인공 굽네치킨 오리지널입니다.

 

 

 숯불향이 은은하게 나고, 마치 오븐에 잘 구워진 전기 통닭느낌입니다. 간은 세지 않고 심심하며 염지도 적당히 되어 있어서 어린이들에게 건강식으로 좋을 거 같다. 닭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조리해서 마치 후라이드 치킨의 튀김옷 느낌입니다. 닭 껍질이 있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지만, 닭가슴살은 굉장히 퍽퍽하고, 다이어트용 가슴살 같다. 

 

 

오리지날총중량
굽네 오리지날 총중량

 

 

▲ 굽네치킨의 오리지널 치킨의 총중량을 측정합니다.

 

 

 총중량은 613g이었으며, 총 21조각입니다. 가맹점마다 조리하는 과정 및 숙련도에 따라 중량차이가 날 수 있다.

 

 

닭다리길이닭다리중량
닭다리 중량과 길이 측정

 

 

▲ 닭다리의 길이와 중량을 측정합니다. 

 

 

 닭다리 가로의 길이는 약 3cm, 세로의 길이는 약 5cm, 2개의 중량은 92g으로 개당 45g~55g으로 추정된다.

 

 

봉길이측정봉중량측정
봉의 길이와 중량측정

 

 

▲ 봉의 길이와 중량을 측정합니다.

 

 

 봉의 가로길이는 2cm, 세로의 길이는 약 3cm, 2개의 중량은 31g으로 개당 15~20g으로 추정된다.

 

 

날개길이측정날개중량측정

 

 

▲ 날개의 길이와 중량을 측정합니다. 

 

 날개의 가로길이는 약 2cm, 세로의 길이는 약 3cm, 2개의 중량은 29g으로 개당 10g~15g으로 추정된다.

 

 

닭다리시식1닭다리시식2
닭다리 시식

 

 

▲ 굽네치킨 오리지널 닭다리를 시식합니다.

 

 

 굽네치킨의 닭다리 맛은 겉에 조리할 때 제거 되지 않은 닭껍질이 굉장히 바삭하여 마치 후라이드 치킨의 튀김옷 느낌이었었습니다. 치킨의 기름이 상당히 제거되어서 기름에 튀긴 치킨 특유의 느끼함 보다 덜하고 살이 촉촉합니다. 간은 심심하며 은은하게 숯향이 나는 것이 예전에 길거리에서 자주 보이던 전기통닭의 고급버전 느낌입니다.    

 

 

가슴살시식1가슴살시식2
가슴살 시식

▲ 굽네 오리지널 닭가슴살( 퍽퍽 살)을 시식합니다.

 

 굽네 오리지널의 닭가슴살은 위에 사진처럼 굉장히 퍽퍽했으며, 닭다리와 날개를 먹을 때와는 다르게 하나도 촉촉하지 않았고, 질감이 마치 고무 씹는 느낌입니다. 다이어트용 닭가슴살 느낌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간은 약했습니다. 이런 면에서 예전에 한동안 어린이들 건강식으로 인기가 있던 거 같다. 가슴살은 그냥 먹기 너무 힘들어서 치킨 소스를 듬뿍 찍어먹는 걸 추천합니다. 

 

총평

 

 간단 평 : 굽네치킨 오리지널은 맛이 심심하고 숯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아이들 건강식으로 좋을 거 같다. 재구매 의사는 순살로 변경한다면 약간 추천.

 

 굽네치킨 오리지널 맛은 예전에 길거리에서 많이 보이는 전기통닭 맛이었으며, 그것들 보다는 좀 더 고급스러운 맛이지만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간이 세지가 않은데 오리지널 치킨을 기본으로 조리한 후, 갈비천왕이나 볼 케이 너 소스 같은 것을 발라서 여러 형태의 양념 치킨으로 조리되는 걸 생각하면 당연히 간이 약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점이 아이들의 건강식으로 좋을 거 같다.  닭껍질이 바삭했으며, 이 껍질이 살의 수분이 과하게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해서 그런지 닭다리나 날개, 봉은 엄청 부드러웠다. 하지만, 닭가슴살(퍽퍽 살)은 엄청 퍽퍽했고, 소스 없이 먹기에 힘들었습니다. 이리 지날 기본이 16,000원인걸 생각하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되지만, 개인적으로 닭다리만 있는 콤보나 순살로 변경해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맛으로 먹는다는 거보다는 건강한 음식을 먹는다는 느낌으로 시켜 드실 분들은 한 번쯤은 오리지널로 시켜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