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미있는 인생(내돈, 내산)

(BHC)HOT(핫)후라이드 리뷰

by 수영90 2023. 12. 24.
반응형

  (BHC) HOT(핫) 후라이드 리뷰합니다. 후라이드 튀김 반죽에 매운 시즈닝을 섞어서 만든 치킨으로 조리하기 전에 닭을 염지 하는 과정에서 매운 양념을 섞은 것이 아닌 매운 튀김옷을 입힌 치킨으로 치킨 맛이 깔끔합니다. 가슴살이 퍽퍽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육즙 또한, 많아서 개인적으로 (BHC) HOT(핫) 후라이드 치킨은 BBQ의 황금 올리브 치킨과 쌍벽을 이 룰정도로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구매 당시 가격 :  18,000원  / 순살은 없음.

열량 & 중량 : 1마리 당 (966g 기준)  칼로리 3352Kcal

원산지 : 국내산 냉장육

 

사진 보면서 리뷰 합니다.

 

HOT(핫)후라이드구성
HOT(핫)후라이드 구성

 

▲기본 구성으로 치킨, 치킨무, 양념 2EA이며, 저희 집 근처 BHC는 치킨에 콜라는 별매로 구매해야 합니다.

기본 구성에 콜라 유무는 매장마다 다른 거 같습니다.

HOT(핫)후라이드
HOT(핫)후라이드

▲ 이글의 주인공 HOT(핫) 후라이드입니다.

 

매운 향과 후라이드의 냄새가 조화를 이루었으며, 매운 시즈닝을 넣은 튀김반죽으로 조리가 되어서 실제로 치킨 색이 진한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HOT(핫)후라이드총중량
HOT(핫)후라이드 총 중량

▲ 총중량은 910g으로 BHC에서 공시한  1마리 (966g) 보다 56g이나 적었고, 총 19조각입니다. 가맹점마다 중량의 차이는 약간씩 날 수 있고, 치킨 조리 시 튀김옷의 두께에 따라 중량이 966g보다 더 무거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닭다리길이닭다리중량
닭다리 사진

▲닭다리 가로길이 약 8cm, 세로 길이 약 10cm이고, 2개의 중량은 153g으로 개당 70g~80g으로 추정됩니다.

 

 

닭날개길이닭날개중량
닭날개 사진

▲ 날개의 가로길이는 약 7cm, 세로 길이 약 10cm이고, 2개의 중량은 106g으로 개당 약 55g~65g으로 추정됩니다.

 

 - HOT(핫) 후라이드는 봉과 날개가 함께 붙어 있습니다. 날개와 봉이 함께 붙어 있어서 무게가 닭다리만큼 나가는 거 같습니다.

 

닭중량
닭 중량

▲ 달다리와 날개를 뺀 무게 (910g - 259g) 약 652g입니다. 

 

닭다리한입닭다리소스와함께
닭다리 시식

▲ HOT 후라이드 듬성듬성 표면에 붉으 죽죽한 강렬한 색이 보이는데, 매운 시즈닝 반죽을 입히는 과정에서 시즈닝이 골고루 안 섞이고 뭉쳐서 색이 고르지 않습니다. 

 

- 치킨과 튀김옷의 조화는 훌륭했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풍부해서 엄청 촉촉했습니다. 매운맛이 강하며 불닭 볶음면 보다 약간 덜 매운 수준으로 다른 프랜차이즈의 핫 후라이드와는 확실히 매운맛입니다. 전반적으로 많이 맵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물릴 때쯤 곁들여 온 양념 소스와 드시면 다시 처음 먹는 느낌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양념 소스는 흔한 양념치킨 맛의 소스입니다.)

 

닭날개시식닭날개봉분리
닭날개 시식

▲날개와 봉을 분리해서 먹었는데 닭다리 먹었을 때처럼 것은 굉장히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게 튀김옷과의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 튀김옷이 육즙을 가둬서 정말 촉촉합니다. 

 

퍽퍽살시식퍽퍽살소스와함께
퍽퍽살 시식

 

▲퍽퍽 살(가슴살 포함) 기본적으로 치킨 자체에 염지가 잘 돼었어서 맛있지만 퍽퍽 살(가슴살 포함)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콤보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퍽퍽함 보다는 꼬들꼬들한 식감으로 텐더류 좋아하시는 분들은 퍽퍽 살 또한 좋아할 것 같습니다. 

 

평가

 

간단 평 :  다른 프랜차이즈 치킨집의 핫 후라이드와 다른 굉장히 매운맛, 재구매 의사 없음.

 

 흔히들 BHC HOT후라이드를 BBQ의 황금 올리브 치킨과 비교합니다. 개인적으로 치킨 가격 20,000원 시대를 연 BBQ 황금올리브 21,000과 비교했을 때  1마리에 18,000원인 BHC의 HOT후라이드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처음 먹었을 때 다른 프랜차이즈의 핫 후라이드 정도의 맵기로 생각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맛이 굉장히 매웠고, 먹으면서 속이 아린 느낌이었습니다. 저녁에 (20시쯤) 먹고 새벽 한 시쯤( 식 후, 약 5 시간) 잤는데 새벽 6시에 속이 쓰려서 잠에서 깼습니다.  그 후, 잦은 복통으로 설사를 했고, 5번 정도 간 후에 진정이 됐습니다. 복통만 없으면 재구매할 의사는 충분하지만 복통을 생각하면 구매가 망설여집니다. 구글에 연관 검색만 봐도 핫 후라이드 시식 후, 많은 사람들이 저와 비슷한 증상을 겪었습니다. 맛은 충분히 있으며, 위가 튼튼하신 분들은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