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장수옥 설렁탕, 당진 맛집

안녕하세요.
낙이에요.
장수옥 설렁탕에 갔어요.
저는 몸이 으슬으슬
감기 기운이 있거나
비 오는 날에는
뜨끈한 고깃국이 생각나는데요?

뜨끈한 고깃국
한 그릇이면
속이 정말
든든하지 않나요?

이날도 날이 우중충해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장수옥 설렁탕에
다녀왔어요.

위치: 충남 당진시 서해로
5298-1
Tel . 041-358-7892

도로변에 위치해서
저는 자동차를 이용해서
가는데요.
걸어서 가기에는
국도 옆이어서 좀 불편해요.
저는 한 달에 2~3번은
먹는 거 같아요.

사장님께서 직접 24시간
사골 육수를 매일매일 끓이세요.

출입구 왼쪽
주방이 보이는데요
마침 사장님께서 육수를
끓이고 계시네요.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주말이나 저녁시간이면
주차공간이 꽉 찰정도로
손님들이 많아요.

코로나 이전에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영업을 하셨는데
코로나 이후에
영업시간을
조정하셨어요.

영업시간
OPNE : 07시
CLOSE : 22시

설렁탕 같은
고깃국만
팔았는데
여름한정으로
물냉면, 비빔냉면도
팔더라고요.
더운 날에
물냉면 한 그릇으로
더위를 날려버리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다음에 한번
먹어야겠어요.

식탁뿐 아니라 안쪽에
좌식도 있어서
가게 내부가
정말 넓어요.
좌식 식탁 안쪽에는
놀이방이라고 있는데
오락기들만 있더라고요.

화장실 남녀공용
아니고요.
남자 여자 화장실
따로 분리되 있어요.
화장실은
깨끗하고 쾌적했어요.

가게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안내문이 있는데요.

왜 그런 곳 있잖아요.
뽀얀 사골국 색깔
내려고 프림이나
우유등을 고깃국에
섞어파는 곳.

하지만 장수옥은
안전한 먹거리만
팔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볼 수 있는데요?

각종 고깃국을 파는데
설렁탕 제외하고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맛있어요.

도가니탕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도가니탕(20,000) 짜리 말고
설렁탕 특(13,000원) 짜리
드시면 도가니가
듬뿍 들어있는
설렁탕을 드실 수 있어요.

반찬으로 겉절이 석박지
오이 고추가 나오는데
겉절이랑 섞박지는
각자 드실 만큼 그릇에
옮기셔서 드시면 돼요.
그릇에 먹을 만큼 덜어먹으니까
반찬 재탕할 걱정 없고
깔끔하니 좋아요.

장수옥은 겉절이랑 섞박지가
정말 맛있어요.
전 설렁탕 한 숟가락에
한 조각씩 올려서 먹어요.

딱 봐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김치 맛집이에요.

양껏 그릇에 덜어서
드세요.

소금이 특이해서
종업원분에게 물어봤는데
죽염이었어요.
이 집 정말로
재료에 진심이에요.

설렁탕을 진공팩으로
포장해서
전국각지로
택배판매도 하시더라고요.
물론 김치와 섞박지 맛집답게
택배구매 가능하고요.

고물가 시대에 영양반찬
고깃국이 먹고 싶을 때
장수옥 설렁탕에서
설렁탕 한 그릇 어떤가요?
가격도 저렴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아니 호불호 없는
설렁탕 한그릇
오늘저녁 한번 드셔보세요.

장수옥 설렁탕 단골로서
팁을 드리자면
13,000원짜리 설렁탕(특)을
주문하시면
도가니가
그득그득한 설렁탕을
드실 수 있어요.